궁합은 무엇을 보나
두 사람의 사주를 겹쳐서 서로의 글자가 어떻게 만나는지 보는 것이 궁합이에요. 연애뿐 아니라 부부, 동업, 직장 동료, 가족 사이를 볼 때도 같은 틀을 써요.
흔히 보는 네 가지
1. 일지(배우자 자리): 일주의 아래 글자끼리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봐요. 일상에서 마음이 오가는 속 리듬이라고 풀이해요. 2. 합과 충: 글자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관계가 '합', 부딪히는 관계가 '충'이에요. 3. 오행 보완: 한 사람에게 부족한 기운을 상대가 갖고 있는지 봐요. 4. 일간끼리의 관계: 서로가 상대에게 어떤 십신인지를 봐요.
합과 충의 짝
| 종류 | 짝 | 읽는 이미지 |
|---|---|---|
| 지지 육합 | 자-축, 인-해, 묘-술, 진-유, 사-신, 오-미 | 서로 끌어당기는 짝 |
| 지지 삼합 | 신-자-진, 해-묘-미, 인-오-술, 사-유-축 | 셋이 모여 한 기운을 이룸 |
| 지지 충 | 자-오, 축-미, 인-신, 묘-유, 진-술, 사-해 | 정면으로 부딪히는 관계 |
| 천간 합 | 갑-기, 을-경, 병-신, 정-임, 무-계 | 끌리고 맞물리는 짝 |
| 천간 충 | 갑-경, 을-신, 병-임, 정-계 | 서로 견제하는 짝 |
띠로 말하면 같은 삼합의 띠끼리는 '잘 맞는 띠', 충의 띠끼리는 '상극 띠'라고 부르는 말이 여기서 나왔어요.
이 앱의 우리 팀 풀이는
이 앱의 '우리 팀' 풀이는 두 사람의 일지·월지·연지의 합과 충, 일간의 천간 합과 충, 오행 보완을 근거로 점수를 세어요. 기본 50점에서 시작해 근거마다 더하고 빼며, 점수를 부풀리지 않아요. 결과에는 점수와 함께, 무작위로 만든 팀 수천 개와 견준 위치도 보여 줘요. 채용이나 인사 배치를 정하는 근거로는 쓰지 마시라고 화면에도 적어 두었어요.
궁합을 읽는 마음가짐
- 충이 있다고 헤어지는 사이도, 합이 있다고 잘 맞는 사이도 아니에요.
- 충은 '이 지점에서 서로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'는 신호예요. 미리 알고 배려하면 오히려 단단해지는 경우도 많아요.
- 합이 많으면 편한 만큼 서로의 문제를 덮어 둘 수도 있어요.
- 풀이는 대화를 시작하는 소재로 쓰고, 관계는 두 사람이 만들어 간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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